흐린하늘을닮아버린너

박인옥
등록자 : 커피


사랑이라 하기엔 너무 서러운 인연
서글픈 뒷모습만 남겨놓고 떠난 사람아
잊어야 하기엔 줘버린 맘이 너무 커
더욱 선명하게 다가오는 미련들
놓아도 놓아도 쌓여만 가는
내사랑은 밀물처럼 밀려오네요
그저 저멀리서 가슴 조이며
시린 마음만 애뜻하네요
울어도 울어도 마르지 않는
내 눈물은 비가 되어 떨어지네요
거리가 물에 젖어 떠난 사람도
나도 세월도 젖네요

잊어야 하기엔 줘버린 맘이 너무 커
더욱 선명하게 다가오는 미련들
놓아도 놓아도 쌓여만 가는
내사랑은 밀물처럼 밀려오네요
그저 저멀리서 가슴 조이며
시린 마음만 애뜻하네요
울어도 울어도 마르지 않는
내 눈물은 비가 되어 떨어지네요
거리가 물에 젖어 떠난 사람도
나도 세월도 젖네요

울어도 울어도 마르지 않는
내 눈물은 비가 되어 떨어지네요
거리가 물에 젖어 떠난 사람도
나도 세월도 젖네요
나도 새월도 젖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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