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혁
빛을 잃어가는 순간
저기 멀리서 보이는 빛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점점 더 가까워져

빛이 가까워진 순간
그제서야 알게 된 진실

깊은 아픔에 쌓인 그 빛
가까울수록 날 밀어내고

허물 수 없을 만큼 높은 벽은
내 마음의 빛을 보이지 않게 가리고
난 묻혀버리고
또 가는구나
아, 머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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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혁 122556
방민혁 한강을 멍하니 바라보게 되는 시간
방민혁 닮았어
방민혁 한강을 멍하니 바라보게되는 시간
방민혁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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