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소리에 추억이 흘러내리네
버스의 창 틈 사이로 떠나는 불빛
거리마다 지나는 사람
그 속에 나를 그리고
바라보는 예전 그 기억처럼
더 그리워
다시 오지 않을 시간
나 지금은 그때로 돌아가서
늘 고마운
소중했던 그 기억들은
간직되어 잊혀지지 않기를
빗소리에 그리움이 진 채
안녕이란 말도 남겨둔 채
추억에 그대 모습 뒤로
흐려지는 차창 밖 거리에
발걸음을 감추고 떠나네
그리 길지 않았던 시간들을
기다림 속에 아픔이 고여있단 걸
마치 모르는 듯 그댄 살아가네
기다림은 거짓말처럼
시간이 지나버리고
모든게 사라져가는 꿈인걸
더 그리워
다시 오지 않을 시간
나 지금은 그때로 돌아가네
늘 고마운
소중했던 그 기억들은
나의 모습 속에 남아서
늘 소중한 추억으로
빗소리에 그리움이 진 채
안녕이란 말도 남겨둔 채
추억에 그대 모습 뒤로
흐려지는 차창 밖 거리에
발걸음을 감추고 떠나네
그리 길지 않았던 시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