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봤을 때 난 알았어
넌 다르다는 걸
같은 옷 같은 머리라도
넌 내꺼 같은 걸
너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어보고 싶은데
네 어깨 위에 내 손을
살짝 얹어보고 싶은 걸
시선이 자꾸만 돌아가는데
너의 아름다운 곡선 사이로
머리 어깨 무릎까지 오!
느낌이 달라
넌 내꺼 같아
비어있는 옆자리에 앉아
속삭이고 싶잖아
Subject
널 안고 싶어
좀 더 가까이 와
널 갖고 싶어
좀 더 가까이 와
그 천사 같은
미소를 지어줘봐
난 미칠 것 같아
널 바라보고
있을 때면 wow
나 땜에 머릴 손보는 걸까
거울로 날 훔쳐보는 걸까
샴푸한 거 자랑하듯이
쓸어올리는 머리카락 봐
난 평소대로 하지 않아
일부러 기다리고 봐 널
돌아본 네 눈과 맞춰
눈을 맞추고 몇 초 지나갔어
깊은 데까지 들어가서 서로를 유영해
살갗이 따듯해져 커피 얼음 녹았네
시간과 함께 얼음 어느새 melted
나는 넌지시 윙크해
'얼음 갈고 돌아올게'
단지 내 눈에 너를 담을 뿐인데 uh
이미 머릿속에선 피부가 닿네 uh
보드라워 오일 없는데도 미끄러워
밖으로 나갈까 짐 여긴 너무 더워
나 원래 참을성 없어 더울 땐 더욱더
hey 내 맘 간단해 어렵게 보지 말어
날 보고 은근하게
미소 지어 주길 바라
그때 다가가서 귓가에 속삭여 줄게
널 안고 싶어
좀 더 가까이 와
널 갖고 싶어
좀 더 가까이 와
그 천사 같은
미소를 지어줘봐
난 미칠 것 같아
널 바라보고
있을 때면
널 안고 싶어
좀 더 가까이 와
널 갖고 싶어
좀 더 가까이 와
그 천사 같은
미소를 지어 줘봐
난 미칠 것 같아
널 바라보면 w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