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지나가요
이 하루만큼 더 멀어졌나요
있는 힘 다해 나는 눈을 감아요
그댈 찾지 못하게
내 사랑이 잘못이죠
하나만 알던 내 잘못인거죠
힘들어하는 그대 알지도 못하고
내 마음만 보던 바보였죠
아픈 시간이 흐르면 그대 없이 사는 것도
숨을 쉬는 것처럼 아무일 아닐테죠
조금 멀리가줘요
내 마음이 그댈 따라가지 못하게
놓아준다는 그 약속 지키지 못 하는 나에요
참 미안해요 소중한 추억이 너무 많아서
이대로는 지울 자신 없어요
가슴 시리게 아파도 죽을만큼 힘들어도
이 자리에 있을게 다신 찾지 않을게
조금 멀리 가줘요
내 마음이 그댈 따라가지 못하게
놓아준다는 그 약속 지키지 못 하는 나에요
참 미안해요 소중한 추억이 너무 많아서
이대로는 지울 자신 없어요
눈을 감아도 두 귀를 막아도
자꾸만 나를 울리는 그대의 목소리
정말 사랑했어요
우리의 사랑이 머물던 자리에
가끔 찾아와줘요 그댈 보며 웃을 수 있게
내 잘못이죠 흘렸던 눈물이 너무 많아서
더 이상은 그댈 잡지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