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가고 있었어. 또 다른 낯선곳으로
눈이부신 하늘과, 날 감싸는 바람
내 맘을 움직이는 너
아직 서툴러도 아직 두려워도 괜찮아, 난 너만 있으면
다시 사랑하고싶어. 니가 믿어보고 싶어.
까만 밤 난 다시 꿈 꾸고 싶어
아픈시간을 건너, 천천히 내딛는 그 길에 마주선 우리
아직 서툴러도 아직 두려워도 괜찮아, 난 너만 있으면
다시 사랑하고 싶어 믿어보고 싶어. 널만나
난 다시 꿈 꾸고 싶어
내 모든 시간에 들어와 함께 있어줘
매일 기적과도 같은, 설명할 수 없는
내 맘을 어떻게 해야해.
오래 잊고 지낸 그 말, 널 사랑해
지금 이모습 이대로 곁에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