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봄햇살 보다
따듯했던 우리의 시간
항상 미소지었던 너
그 미소에 행복했던 나
언제나 행복할것만 같았던
그때 우리의 시간
너에게 달려가던 나 두팔벌려
반겨주던 그 모습
이젠 볼 수 없지만
참 고마웠어 보잘 것 없던
내 청춘을 빛내준
너라는 사람이 있기에
나는 누구보다 행복했어
기억해줘 너를 사랑했던 내 모습을
언제나 불안하기만 했었던
그때 우리의 모습
너하나 안아주지 못한
초라한 내 모습이
아직도 날 아프게 하지만
참 고마웠어 보잘 것 없던
내 청춘을 빛내준
너라는 사람이 있기에
나는 누구보다 행복했어
기억해줘 너를 사랑했던 내 모습을
상처뿐이라 해도 아픈 기억뿐이라도
사랑한다 말 못했어도
너 하나 사랑하면서
느꼈던 행복을 나는
언제나 간직할께
참 고마웠어
참 고마웠어 보잘 것 없던
내 청춘을 빛내준
너라는 사람이 있기에
나는 누구보다 행복했어
기억해줘 너를 사랑했던 내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