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이런걸
그때도 알았다면
그대가 내게
처음 말을 걸었을 때
본체도 안하고
지나처갔을텐데...
왜 난 상냥하게
그대를 대했나..
사랑이 이런걸
그대가 알았다면
첨부터 내게
다가오지 말았어야죠
무책임한 그대
사랑에 버려진 난..
후회해도 소용없는데
또 후회하고 또 후회해요
사랑이 이런걸
우리가 알았었다면
아무리 사랑해도
지나쳐가야 했는데..
말론 뭘 못하겠어요
지금 생각해도
우린 사랑이 이런걸 알면서도
사랑할수밖에 없었죠..
내가 정말 후회하는건
그댈 사랑하게 된
그날이 아니라
떠나려는 그대를
알고도 모른척
이별을 조금씩
준비했던 그날부터
결국 가는 그댈 보내준 날
사랑이 이런걸
이제야 알았는데..
이별이 이런걸
내가 알았었다면
절대 그댈 그렇게
보내지 않았을텐데
말론 뭘 못하겠어요
이제 그대는 없는데
이별이 이런걸 알면서도
그댄 나를 떠나갔나요
사랑이 이런걸 알면서도
사랑할수밖에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