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로부터 시작했지 내 첫걸음
기억하고 있어 그때도 외쳤거든
사는 대로 적힌 대로 그래 천 번은
소리쳤을 거야 자신을 믿었거든
진심을 담았어도 모자랐지 번번이
그때도 믿었구나 오로지 시간만이
나를 답에 데려다줄 거라고 영원히
걸어가게 되더라도 내 원한 거니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지
누가 뭐라 해도
웃어넘겨 버리는 법을 배워 내 태도
이젠 조급하지 않아 우리 형제들
십 년은 해보자고 좀 더 제대로
이제 한 걸음 넘어갔어 나로부터
자유롭게 살기 위해 걸어 가는 것
길은 어딨냐고 항상 물어보는 걸
답해줄게 걸어가면
뒤에 남아 있는 걸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내 답은
거침없이 가는 인생 그 대가를
모르지도, 겁이 없는 것도 아냐 나는
그저 묵묵히 걸을뿐야 세상은
흔들리지 않아 나아갈 뿐 나의 삶은
여기 보이는 그대로야 판단은
원하는 대로 해 중요한 건 한가지
진실에 다가서겠다는 이 마음가짐
손을 잡아 나아가겠다면 나와 같이
지나간 날들 믿기지가 않아
가사를 쓰겠다고 하던 순간부터 말야
많은 시간이 지나 버렸지 너무나 빨라
지금을 기억하자 미래를 위해서도 말야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생길 줄 알았어
진심을 담아내면 모두 느낄 줄 알았어
사람들은 그런 것엔 관심 없다는걸
그저 자기 좋은 데로
모든 걸 기억하는걸
내가 소리친 말들에 후회는없어
솔직함에 가만있지를 못하는 성격
그로 인해 적을
많이 두고 살아가더라도
괜찮아 꺾이지 않아 나는 전혀
세태 고발을 해서 나를 미워하는 업계
괜찮아 편하겐 와신상담 할 수 없기에
어려운 길로 걸었고 무거워지는 어깨
내 뜻대로 가며
우리는 새로운 문을 열게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내 답은
거침없이 가는 인생 그 대가를
모르지도, 겁이 없는 것도 아냐 나는
그저 묵묵히 걸을 뿐야 세상은
흔들리지 않아 나아갈 뿐 나의 삶은
여기 보이는 그대로야 판단은
원하는 대로 해 중요한 건 한가지
진실에 다가서겠다는 이 마음가짐
손을 잡아 나아가겠다면 나와 같이
싫은 건 싫다고 틀린 건 틀렸다고
내 올바른 정의감 때문에
화두 됐네 평판은 바로
곤두박질쳐도 하나도
상관이 없어 니들의 환호
나 칭찬을 바라는 놈이 아니지
차라리 미움을 받고
자유를 얻지 이제야
살아있는 기분을 느껴 아무런
걱정 없이 살아가고
지난 상처들은 다 아물어
수많은 시작의 래퍼들은
다 자신의 위치를 낮추며
손 내밀어 이끌어 주기를 원해
대체 무슨 자수성가
내가 바라던 대로야
혼자 서있지 난 공공의 적
더러운 놈들과 섞이지 않지
자신으로서 더욱 강해져
누구는 제대로 성공했지
친한 척 비위 맞춰
그게 니가 원하는 답이라면
열심히 해라 나는 관둬
배은망덕 한 놈이라
나는 계속 선전 포고를 날려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도
썩은 실태를 밝혀
찌질하게 랩으로
디스 하자는 얘기가 아니야
그만 닥쳐
태도를 세우는 방법
언제나 진심으로 임한단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