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멈춘채

에스텔


비가내리네 니가 없는자리에
나혼자 남은 그 고요한 시간
끝이 나지를 않아
끝도 없이 흘러 내려
이 빈공간을 채 우는 비처럼
나는 또 울어
그속에 하나되고 싶어서
나도 몰래 니 생각을 했어
이렇게 이렇게 널 빗속에 널 흘려

비가내리네 니가 없는자리에
슬픈 마음만 으음  그 공간을 울리네
니가 떠난 그날에도 이렇게
비가 내렸었는데 그렇게도
혼자남은이 공간 내맘
속을 채우는 너 처럼
이 비가 내리네 그냥 그만
놔주지 못하는 내맘 같이
끝없이 내리네 시간을 멈춘채
시간을 멈춘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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