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케빈)
사랑했던 나의 마음속에
작은 꿈 하나만을 남겨두고
너무 쉽게 나를 떠나 버린
너를 이제는 이해하려 해
두번 다시 난 그 누구도
사랑할 수는 없을 거야
익숙해져 가는 슬픔 속에
갇혀버린 내 모습
(1.민우)
언젠가는 다시 볼 수 있겠지
슬픔 속에 우리 지난 추억이 지워지기 전에
(3.동준)
너를 기다린다는 그 어떤 약속의 말도
내 마음을 위로하기엔 너무 힘겨운 나날들
(4.희철)
떠나가는 니 모습에 잊지 못한 나는
시간이 지나 그 자리로 돌아온 나는
돌아서는 니 모습에
(3.동준)
멀어지는 니 모습에
(4.희철)
한심하게 물어봐도
(3.동준)
한심하게 빌어봐도
(1.민우)
너무 쉽게 떠나버린
(4.희철)
너무 쉽게 끝나버린
그날에 떠나가던 니 모습을 잊지 못해
그날에 흘러내린 내 눈물을 잊지 못해
내 사랑아
(2.케빈)
두 번 다시 난 그 누구도
사랑할 수는 없을거야
익숙해져 가는 슬픔 속에
갇혀버린 내 모습
(성대현)
이별장면에선 항상 비가 오지
열대우림 기후 속에 살고 있나
긴 밤 외로움과 가을 또 추억을
왜 늘 붙어 다녀 무슨 공식이야
(2.케빈)
떠난 그 사람을 계속 그리면서
눈물 흐르지만 행복 빌어준대
(3.동준)
그런 천사표가 요즘 어디 있어
설마 옛날에도 말 만 그랬겠지
(1.민우)
나는 이해가 안돼
그런 사랑까지 불만이라고 생각해
사랑을 하고 멀어지는 그런
느낌까지 틀에 박혀있는 거야
서로에게 다 공감할 수 있는 얘기를
할 필요는 없는 거라 생각을 해
저마다 감정은 각자 다 중요하니깐
(3.동준)
사는거야
(성대현 같이)
(3.동준)
햇빛 눈이 부신 날에 이별 해봤니
비 오는 날 보다 더 심해
작은 표정까지 숨길 수가 없잖아
(2.케빈)
흔한 이별노래들론 표현이 안돼
(3.동준)
너를 잃어버린 내 느낌은
그런데 들으면 왜 눈물이 날까
(3.동준)
흔한 이별노래들론 표현이
안돼 너를 잃어버린 내 느낌은
(2.케빈)
그런데 들으면 왜 눈물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