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는 밤
혼자 생각해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사소했던 일만 생각나는데
지금 내리는 비에 그대 떠올라
빗소리 타고 그대 목소리
내 귓가에 흐르는 듯 한데
방에 불을 켜고서 닫힌 커튼을 열어
내리는 이 비가 나를 적셔주면
잠이 오지 않아
빗소리가 노랫말이 되어
내 귓가를 맴돌고 있어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가 되어
메마른 가슴을 적셔주면
새살이 난 것처럼 환한
웃음을 주네 이 노래가
잠이 오지 않는 밤
그대도 나와
같은 생각 하고 있는지
기분 좋은 일에 웃음짓는지
내리는 빗소리에
내 맘 담아서
그대 있는 곳까지 가기를
지금 이 노래가 들리나요
방에 불을 켜고서 닫힌 커튼을 열어
내리는 이 비가 나를 적셔주면
잠이 오지 않아
빗소리가 노랫말이 되어
내 귓가를 맴돌고 있어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가 되어
메마른 가슴을 적셔주면
새살이 난 것처럼 환한
웃음을 주네 이 노래가
그대도 들린다면
닫힌 맘의 문을 열어요
답답했던 일들은
이 비가 씻어 줄 거야
잠이 오지 않아
빗소리가 노랫말이 되어
내 귓가를 맴돌고 있어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가 되어
메마른 가슴을 적셔주면
새살이 난 것처럼 환한
웃음을 주네 이 노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