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다가온 햇살이
꽃잎 흩날리다
가슴에 흐르고
또
이렇게 와서
내눈에 담기고
내맘을 적시고
봄밤
향기로운 날이
처음인 것 처럼
이밤을 채우고
이밤
싱그러운 바람
산뜻한 그느낌
설레는 이마음
꽃잎이 흩날린다
이 봄밤에
만나려나 이 봄밤에
우연히 이길을 걷다
만나려나 이 봄밤에
우연히 이길을 걷다
봄밤
향기로운 날이
처음인 것 처럼
이밤을 채우고
이밤
싱그러운 바람
산뜻한 그느낌
설레는 이마음
꽃잎이 흩날린다
이 봄밤에
만나려나 이 봄밤에
우연히 이길을 걷다
만나려나 이 봄밤에
우연히 이길을 걷다
만나려나 마주칠까
시원한 봄바람 처럼
만나려나 이 봄밤에
우연히 우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