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끝은 너의 생각처럼
그렇게 먼 곳에 있는 건 아냐
언젠가 내 앞에 가만히
손 내밀 그날이 찾아오는데
난 기다려 난 기다려
난 기다려 그날이 오기를
하늘이 무거워 머릴 짓누르고
난 항상 무언가 기다려
마지막 순간이란 말은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데
난 기다려 난 기다려
난 기다려 그날이 오기를
그 끝은 너의 생각처럼
먼 곳에 있는 건 아냐
언젠가 내 앞에 다가와
이렇게 손을 내미네
난 기다려 난 기다려
난 기다려 그날이 오기를
메이크바이도라에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