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상..꿈속에서
오늘도 니 생각에 취해 잠드는데
여느때완 좀 다른 느낌
오늘은 왠지 널 만날 것 같아
오늘은 부디 빛이 보이네요
푸른 빛 하늘과 꽃들로 덮인
낮은 언덕저기 저 멀리서
익숙한 웃음소리 내며 내게 오는
나의 그대여
꿈속에서 니가 날 보며 환하게 웃는데
행복했다 그냥 너무 행복했다
순간문득 이게 꿈이라는 생각에
나 너를 끌어안고 소리쳤다
울면서 소리쳤다
그대여
.
.
우는 날 달래듯 꼭 안아주며
잘지냈냐고 묻는 그대말없이
고개만 끄덕이는 내게웃어보라며
장난치는 그대
어떻게 된거냐고 이거 꿈이냐고
묻는 내말에 답이없는 그대
그댈 못보낸다
갈거면 같이 가자며 울먹이는
내 손 꼭 잡아줬죠
꿈속에서
니가 내 손을 잡아주는데
따뜻했다 그냥 너무 따뜻했다
미소지며 나 없이도 잘살라며
내 손 놓으려하는 너를 난 못보낸다
절대 못보낸다
오~그대여
지금 내 앞에서 웃는 미소며
말투며 모두그댄데
내가 아는 그대인데 맞는데
안돼 절대안돼 이대론 그대를 못보내요
잠깐 잠깐만 기다려봐 그대
꿈속에서 너는 끝내 가버렸다
─━♥ㅂi의발zr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