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낸 그 거리 위 어두웠던 그날 밤
적당히 눈부시고 충분한
바람이 불었지 나를 스쳐가는
내 뒤편엔 um 감출 수 없는 너의 향기
지난 기억에 널 향한 원망에
난 또 어김없이 헤맨다
오늘도 나는 내일도 나는
무거워지는 그리움을 안은 채
이제는 희미해져 너를 볼 수가 없어
네 이름만 부르는데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거라고
난 또 어김없이 기다린다
오늘도 나는 내일도 나는
무거워지는 그리움을 안은 채
이제는 희미해져 너를 볼 수가 없어
네 이름만 부르는데
우연히 널 만났던 그날보다 먼 곳으로
가야만 하는 걸까
오늘도 나는 내일도 나는
무거워지는 그리움을 안은 채
이제는 희미해져 너를 볼 수가 없어
네 이름만 부르는데
낯설은 이 세상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