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을 먼저..꺼낼까..
할 말이 많아서..망설이다가..
잘 자요 한 마디..그대 집 앞에 서서..
편지처럼..내려놓고..돌아서..
되돌아 오는 길..유난스럽게 길죠..
이럴 땐 반드시..눈물이 나요..
누군가 볼까 봐..소매로 쓱..눈물 훔치고..
그냥..그냥..웃어요..
이 거리에..추억 한 개..저 거리에..추억 두 개..
난 그대 친구로 지내오며..다 모았죠..
더 늦으면..안 되니까..그댈..사랑한단 그 말..
해야 하는데..내일로 미루죠..
잠자던 전화기..소란스럽게 울죠..
안봐도 분명히..그대이겠죠..
나 아닌 그대가..사랑하는..그 사람이 또..
그댈..그댈..울렸나요..
이 거리에..추억 한 개..저 거리에..추억 두 개..
난 그대 친구로 지내오며..다 모았죠..
더 늦으면..안 되니까..그댈..사랑한단 그 말..
해야 하는데..내일로 미루죠..
그 사람과..헤어진 뒤에..
날 사랑할 수 있을 까요..이런 나라도..
그러면..언제까지나 기다릴 게요..그저 그대 뒤에서..
오늘이..지나고..시간이..쌓이고..
몇 번의..계절이..바뀌어도..
늘 그대만..사랑해요..그댄..적어도 내눈엔..
이 세상에서..제일 예쁜 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