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 손목을 쥔다
손목을 쥔다 뿌리친다 날 두고 떠난다
미안하다 이런 말도 못해 난
가면 안 돼 그건 안 돼 널 사랑하고 있는 날
보고 싶단 흔한 말도 못하고
슬픈 얼굴 약한 모습 보일 순 없어
아직 널 보낼 순 없는데
정말 사랑했다면 우리 행복했다면
가면 안 돼 난 안 돼
날 버릴거라면 정말 그럴거라면
지금은 안 돼 난 안 돼 손목을 쥔다
뒤돌아 본다 마주친다 날 보며 웃는다
추억 속에 네 모습이 여전해
가면 안 돼 그건 안 돼 널 바라보고 있는 난
미련하게 붙잡지도 못하고 no no
슬픈 얼굴 약한 모습 보일 순 없어
아직 널 보낼 순 없는데
정말 사랑했다면 우리 행복했다면
가면 안 돼 난 안 돼
날 버릴거라면 정말 그럴거라면
지금은 안 돼 난 안 돼 손목을 쥔다
정말로 사랑했다면 우리 행복했다면
가면 안 돼 난 안 돼
날 버릴거라면 정말 그럴거라면
지금은 안 돼 난 안 돼 손목을 쥔다
정말 이건 아니야 우리 좋았었잖아
가면 안 돼 난 안 돼
널 보낼 수 없어 이젠 그럴 수 없어
지금은 안 돼 난 안 돼 손목을 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