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두렵다

왁스(Wax)


난 사랑이 너무나 힘들어     이제는 두렵기까지해

바보같이 모르고 있었어     나 혼자 모르고있었어

왜 마음이 변했어     왜 말을 안했어

조금만 눈치를 줬더라면     준비를 했었을텐데

가 붙잡지 않을께     내 걱정은 하지마

난 니가 시키는대로     살아왔었으니까

묻고싶어 참다가 힘들면     가끔씩 전화할지 몰라

내 목소리 듣기가 싫어도     옛정을 생각해 받아줘

참 사랑이 우습다     나 할 말이 없다

떠난 널 미워도 해 봤지만     도무지 밉지가 않아

날 잊지는 말아줘     내 이름은 기억해

나 평생 지울수 없는     너를 안고 사니까

가 붙잡지 않을께     내 걱정은 하지마

난 니가 시키는대로     살아왔었으니까

나 아직도 니모습 그리워    매일밤 꿈속을 헤메지

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니 품에 안기는 꿈을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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