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회상
Verse 1) 몇날 몇일을 혼자 술로만 보냈어
나홀로 서서 보내는게 안타까워서
내 앞엔 너의 자리란 습관이 적자니
내 몸에 남아 혼자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예전의 기억들 꺼내어보다 밤을 새고
끝이 없는 회상에 한숨을 쉬곤해 또
너란 애 나에게 어떤 여자였길래
아파하는 나날이 어쩜 이리도 긴데
하...우리 함께 걷던 거리
포장마차 너와 내가 즐기던 먹거리
자그마난 목걸이에도 너무나 예쁘게 웃어주며
내 손 꽉 잡아주던 네가 왜 날 떠나니
그 때의 나는 오직 너 하나면 족해
넌 어디에있어 나는 아직 그대론데
이따금씩 아니 나 매일같이
너가 떠올라 그 때마다 난 눈물이 또 차올라
Hook) 그대와 함께 했던 날은
그리워하겠지
지난 시간 함께 했던 추억은
이젠 모두 잊겠지
Verse 2) 째깍 째깍 시간은 흐르고
또 내 마음 대로 되지않는 내 하루도
익숙해져 버렸지 존심 따윈 다 버렸지
만 멀어진 우리 사이 돌리기는 어렵겠지
다시 돌아와 준다면 내 모든걸 다 네게
바칠 수 있을텐데 이미 다 늦었겠지
그 어떤 누구도 부럽지 않을텐데
너만 있다면 그럴텐데 너무 늦었겠지
하...우리 함께 걷던 거리
쓰다듬었던 머리 나의 눈 앞에 선히
도 보이는 너의 얼굴이 나 안 잊혀져
시간이 갈수록 옅어지긴 더 짙어져
내게 세가지 소원을 말하라면 단-
하나 너 하나면 돼 이런 내 마음 누가
알아줄까 내겐 너 밖에 없어
이미 난 너에게 길들은 녀석인걸
Hook) 그대와 함께 했던 날은
그리워하겠지
지난 시간 함께 했던 추억은
이젠 모두 잊겠지
Verse 3) love is gone 그래 love is gone
되돌리고 싶지만 이미 love is gone
나의 심장이 뛴다면 오직 너를 위한건데
대체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는건데
love is gone 그래 love is gone
되돌릴 수 없단걸 알아 cuz love is gone
꿈 속에 너는 손만 뻗으면 닿을것같은데
꿈에서 깨니 너는 왜 멀기만 한데
Hook) 그대와 함께 했던 날은
그리워하겠지
지난 시간 함께 했던 추억은
이젠 모두 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