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바람 소리가 말을해
더 이상 없을 것 같은 하늘을 보며
의미 없이 지나간 하루는
너와의 추억을 말해봐
떠나는 사람은 잡을 수가 없어서
한번만 내 모습을 쳐다봐
시간은 너처럼 점점 더 지쳐만 가
조금씩 난 잊혀져
가지 말란 그 말을 전해줘
내 눈물 스치고 지나가 하늘에 점점 더 번져가
가지 말란 내 목소리 온 세상 속에 전해져
그대 사랑한날 버리고 언젠가 날 한번 생각해
돌아오지 못한 그 길에서
너의 짧은 한마디 귓가에 맴돌아
언젠가는 날 잊어달라는
슬픈 그 말이 난 자꾸 떠올라
너와 난 걸었던 작은 골목길에도
이제는 더 이상 넌 왜 없어
밤하늘 별빛에 니 모습이 떠올라
조금씩 난 지쳐가
사랑한단 내 말을 전해줘
내 슬픔이 너에게 스쳐 바람에 점점 더 번져가
사랑한단 내 한마디 니 맘속에 전해져 가
너를 떠나보내 기억해 언젠가 한번 날 생각해줘
어두운 밤이 또 찾아와
너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날 슬프게해
눈부신 하늘은 조금씩 빛을 잃어
너와나 그렇게 점점 더 멀어져 이제 떠나가
가지 말란 그말을 전해줘 제발
내 눈물 스치고 지나가 하늘에 점점 더 번져가
너를 잊을 수 없어
가지 말란 내 목소리 온 세상 속에 전해져
그대 사랑한날 버리고 언젠가 날 한번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