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강 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기다려서 무엇하나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 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 밤
하나둘씩 불을 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려서 무엇하나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려서 무엇하나
돌아오지 않는 사람
첫사랑 떠나간 종점
첫사랑 떠나간 종점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