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비가 되었고 내 울음이 천둥이 되어
가슴을 무너뜨리고 가나봐 가지마 제발 떠나지마
마음이 미친 듯이 외쳐봐도 이제는 듣지 못할 사람
하늘아 제발 그 사람 가는 길 힘들지 않도록
혹시나 그 이름을 실수라도 부르지 않도록
사랑아 어떻게든 그 사람 보내주어야 한다
그게 누가 봐도 멋진 남자니까 한숨은 바람이 되어
추억까지 흩뜨려놓고 제 자릴 찾으려 해도 잘 안돼
사랑해 그대를 사랑해 입술이 지금까지 숨겨왔던
다시는 하지 못 할 그 말
하늘아 제발 그 사람 가는 길 힘들지 않도록
혹시나 그 이름을 실수라도 부르지 않도록
사랑아 어떻게든 그 사람 보내주어야 한다
그게 누가 봐도 멋진 남자니까
가슴이 메어져도
하늘아 제발 그 사람 가는 길 힘들지 않도록
혹시나 그 이름을 실수라도 부르지 않도록
영원히 지켜준다던 약속 못 지킬 것만 같다
부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