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둑해져 검어진 이 바다가 오히려 한 낮의 파랬던
눈부심보다 모든 게 선명해진다
이젠 너무 현실적인 가슴은 내일 이면 차가워질 것을
너무 알지만 밤하늘 위에 니가 웃네
안녕 잘있었어 오랫동안 가득해진 별처럼 수 놓았던
그 여름의 추억이 얼마전 같은데 내 어깨 기댈 것 같은데
파도 소리 그때 같아서 아무것도 변한것은 없어서
그때처럼 모래위에 누워보았어 밤하늘에 니가 쏟아져
밤이 깊어도 해변은 깨어있어 또 누구의 추억을
도와주려고 하는 지 모래 별 파도 속삭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