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정말 그랬어 내 맘대로였어 %D
이별이란 흔한 말 그땐 좀 편했어 %D
시간이 약이라고 누군가 했던 말 %D
마음 한켠이 아직도 무거워 %D
첨엔 정말 그랬어 이럴 줄 몰랐어 %D
그냥 자유롭게 홀가분했어 %D
이제 알았어 너의 빈자리 모두 %D
그림자가 되어 날 날 따라다녔어 %D
이젠 알아 너의 빈자리를 %D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걸 %D
시간이 흐른 뒤에도 흔적은 점점 진해져 %D
익숙해질 수는 없었나봐 %D
하루 이틀 지나도 너의 빈자리가 %D
금세 지워질 거라 생각했어 %D
가슴 한구석 도려낸 듯이 아파 %D
몸부림을 쳐봐도 아픔은 더해져 %D
이젠 알아 너의 빈자리를 %D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걸 %D
시간이 흐른 뒤에도 흔적은 점점 진해져 %D
익숙해질 수는 없었나봐 %D
짧아진 내 머리를 보면서 울어 %D
뭘 어떻게 해도 변한 건 없어 %D
널 닮은 사람 만나려고 해봤어 %D
마음조차 열리지가 않았어 %D
잊지 못해 %D
잊지 못해 널 잊지 못했어 %D
내 옆에는 너 아니면 안 된다는 걸 %D
이제와 후회해 봐도 떠난 널 바라보아도 %D
돌이킬 수조차 없었나봐 %D
시간이 흐른 뒤 알았어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