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뱃속에서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소년. 때문에 아버지 존재 자체도 몰라
어머니는 아이에게 아버지는 미국에서 가족위해 일한다고 속아
살아가고 그걸 자랑스레 여기는 꼬마. 언젠가는 도마 위에 오를거란걸 어머니는 왜 몰랐을까
그 아이는 철썩같이 믿어 살았는데 그 말. 전부 거짓이었단거 알게된건 15살
받아들이기 힘든 진실에 홀로 맞서 싸워 배신감이 등떠밀어 집을 뛰쳐 나선 아이가
기댈수있는곳은 관섭받지 않는 길거리 잠시라도 잊고싶어
자신을 가두는 울타리를 짓고있어. 그 모든 아픔들을 혼자 짊어 지고 있어
다가오는 밤에 이기려고 해도 지고 있어
just let go and let the wind
just take me up higher
the sound of wind it speaks it
tells me where to go I am
so keep your head up straight it up
on one can steal faith
my Lord has many surprises
the world rests on my hand
간호사인 그녀. 넉넉치 않는 형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 돈을 드려
위태하게 휘청이는 아버지의 사업. 모두 알고 있었지만 끈을 놓지 않어
허나 아버지는 그 모든걸 놓아버렸지. 당신보다 강한 밧줄에 목을 걸었지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길을 걸었지. 이제는 실 낱같은 희망조차 떠나 버렸지
하얀바지를 벗어던지고 짧은 치마를 입었어 몸 아프신 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고등학생인 동생의 꿈과 미래 때문에
여기저기 붙은 붉은 차압딱지 때문에
몸을 더듬어대는 때 뭍은 손에 이를 깨무네 검은 욕심 만큼 잔을 가득 채우네
그들 품에 안긴채 보내는 밤이 어떤 기분인지 날 욕하는 너흰 아니?
just let go and let the wind
just take me up higher
the sound of wind it speaks it
tells me where to go I am
so keep your head up straight it up
on one can steal faith
my Lord has many surprises
the world rests on my hand
하늘이 무너지진 않으니
그대들의 볼을 적신 눈물이 마르길
그대들의 아픔이 어둠속을 가르길
그을러진 마음이 화염속을 가르길 x2
just let go and let the wind
just take me up higher
the sound of wind it speaks it
tells me where to go I am
so keep your head up straight it up
on one can steal faith
my Lord has many surprises
the world rests on my h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