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이희승 작곡:이경섭
어디까지 가 있는거니 정말 돌아 올 순 없겠니
늘 떠나가고 나야 더 간절히 원하게 되는 늦은 후회를 용서해
술에 취해 오던 전화가 끊어지고 없었던 그때
나 다시 이별인걸 느꼈던거야 이제 끝인걸 알겠어
지금 만나는 너의 그 사람 어떤 사람인지도 나 알고 있어
세상은 좁은 건가봐 몰라도 좋았을 얘기들은 왜 그리 쉽게 들려 오는지
오 저 바다 끝에 날 다 버리고 갈께 추억 없는 내가 될수 있도록
나 이별보다 더 아픈 이 후회가 지워 질 수 있도록
오 이 바다 끝에 널 다 버리고 가면 돌아가서 널 잊을 수 있을까
나 차라리 널 죽었다고 생각하면 남은 미련은 없을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