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 Away
Break Away
Break Away 깨지고 부서질 때 난 거친 바람 위로 균형잡는 작은 새
Yeah, Break Away 두렵지만 난 내일을 기록할래 My Name 나만의 Hall Of Fame
Yo 음악이란 쪽배 타고 꿈을 쫒네 하루 종일
내 인생은 조각 구름 저어가는 종이배
등지게를 등에 지고 밀항하듯 짚신발로
지긋이나 지르밟은 집념이라는 지뢰
지팡이도 없는 삶 지탱할 곳 없는 나
잃어버린 지휘봉과 지구력을 지명 수배
지푸레기 같은 삶 지렛대를 찾는다
그대라는 지렛대는 지금 어디를 보는가?
흰눈 저어 발을 딛는 말이 없는 발걸음
그 누가 알까 발병이 난 영혼의 발악과 발버둥
때가 되면 잊어줄까? 이 광끼어린 발작을
지금 내게 필요한건 함께 걷는 말벗
이룬 것과 잃은 것 잊은 것과 이끌린 것
이제는 되돌아가려해도 네게로 갈 수 없는 건
역행하듯 살아온 내 수많은 오류 때문에
그대를 보내고 떠나는 이 자유로운 여행
Break Away
Break Away
Break Away 깨지고 부서질 때 난 거친 바람 위로 균형잡는 작은 새
Yeah, Break Away 두렵지만 난 내일을 기록할래 My Name 나만의 Hall Of Fame
Break Away 깨지고 부서질 때 난 거친 바람 위로 균형잡는 작은 새
Yeah, Break Away 두렵지만 난 내일을 기록할래 My Name 나만의 Hall Of Fame
(Room9)
해는 지고 어제와 같이 난 또 일어나죠
페는 지독한 담배 연길 가득 머금고
날 가둔 거울속 초라한 그에게 묻죠
핏기없는 입술 살짝 찡그리며 웃죠
괜한 일에 화만 늘어나 친구를 잃고
계산적 성격탓에 아무도 안믿고
내가 쓴 일기 속 수 많은 날의 기도
마치 괄호쳐진 비고 아직 찾지 못한 빙고
삶은 마치 술래 늘어난 건 허리 둘레
스스롤 가둔 작은 틀에 꽉 묶인채 서글프게
눈물 흘려 보이진 않겠지만 흘려 들리지 않겠지만
불러 풀리지 않기에 또 숨어
불투명해요 불분명해요
불완전해요 불안정해요
기억이란 미련 의연할수 없는 가여움
지워진듯 잊혀진 버리진 못한 꿈
Break Away 깨지고 부서질 때 난 거친 바람 위로 균형잡는 작은 새
Yeah, Break Away 두렵지만 난 내일을 기록할래 My Name 나만의 Hall Of Fame
Break Away 깨지고 부서질 때 난 거친 바람 위로 균형잡는 작은 새
Yeah, Break Away 두렵지만 난 내일을 기록할래 My Name 나만의 Hall Of Fame
(MC Sniper)
Yo, 힙합이라는 편도 열차표를 끊고 뜻을 펼치고자
파란 하늘 새들처럼 날갤 펴고
수많은 편견과 편애 서글퍼도 나는
끊임없이 퍼덕이네 비록 어설퍼도
삶이 고달퍼도 뒤섞인 퍼즐을 맞추고
불편했던 표정 지평선 너머로 감추고
욕심 좀 더 낮추고 마음의 평온 갖추고
춤을 추니 시련조차 내게 입을 맞추고
(Room9)
매일 나를 감춘다 내일은 달라질 수 있을까?
눈물도 말라 작은 꿈마저 내겐 사치인가
꽉진 주먹 앙다문 입술 땅에 떨군 나의 눈물
늘 그랬듯 실패 상처는 또 내것인가
미워하면 미련은 지워지는 걸까?
기도하면 기회는 다 내게 오는 건가?
매일 이별하는 삶에 차츰 익숙해져가
깊숙이 패인 상처도 언젠간 아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