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그랜드 - 나 혼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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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어렵게 잠을 청해보다
갑자기 선명해진 그 얼굴 하나
시작이 무엇인지 끝은 어딘지
애써 기억해내다 문득 드는 생각
어리다는 핑계로 철없이 내 뱃었던
아픈말들이 아직 널 괴롭힐까
나 혼자만 지워서 미안해
기억하며 살기가 힘이 들었어
나 혼자만 웃어서 미안해
그래야 내가 살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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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시간은 다르게 흘렀고
모런척 그렇게 살아가면됐어
이별로서 누가 더 아파했는지
그런 문제들 조차 잊혀지고나니
상처받기 싫어서 아픈말이 싫어서
무책임한 말로 너를 보내야했어
나 혼자만 지워서 미안해
기억하며 살기가 힘이 들었어
나 혼자만 웃어서 미안해
그래야 내가 살 것 같았어
그땐 몰랐어 너를 웃게할 사람 나란 걸
이미 내 맘이 널 떠나 보지못햇어
미안해 미안해 이제서야 깨닭아
이미 너를 떠난후에
나 혼자만 지워서 미안해
나 혼자만 지워서 미안해
기억하며 살기가 힘이 들었어
나 혼자만 웃어서 미안해
그래야 내가 살 것 같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