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에

인순이
앨범 :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경연8-2. `1990년대 명곡`
등록자 : 낙타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 만한 내 기억 속엔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내 나이 서름 즈음엔 황금기였지, 거침없었지..
내 나이 마흔 즈음엔 불같은 사랑을 했지
그리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딸아이를 선물 받았지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때 였어
내 나이 쉰 즈음 난 달리고 있어
목적지도 모른 채 하늘 한번 보지 못 한 채
어디서 멈춰야 하는지도 모른 채
난 달리고 있어 습관처럼
조금 있음 나의 다른 나이 즈음을 경험하겠지
그때 난 어떤 모습일까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x 2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구나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김광석 서른 즈음에  
김광석 서른 즈음에  
이은미 서른 즈음에  
김광석 서른 즈음에  
이은미 서른 즈음에  
김광석 서른 즈음에  
JK김동욱 서른 즈음에  
김광석 서른 즈음에  
Various Artists 서른 즈음에  
박학기 서른 즈음에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