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Postman)
잘지내냐던 그녀 그전화에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했죠
매일 만나자던 그 약속에
많이 설랬죠 아무렇지 않을줄 알았는데
잡아보고 싶은 마음에
자꾸 거울앞을 서성이네요
행여 어색 하진 않을까
예전 그 말투도 연습했는데
그동안 너무 많이 변했군요
그댄 머리도 짧게 잘랐나요
그녀 먼저 나를 알아보고 웃어 주었죠
아직 그 미소는 여전 하네요
**(후렴)
그저 아주 바쁘게 지낸다며
그녈 생각할 시간도 없다고~~
혹시 걱정할까 맘에 없는 거짓말 했죠
한순간도 잊어 본적 없는데
잠시 우린 머뭇거렸죠
밤새 준비했던 말도 못하고
행복한지 묻고 싶었죠
내심 혼자 있기 그랬었는데~~
그녀만을 사랑하고 있다고
그사람이 너무 잘해준다며
그저 내가 궁금했다면서 말을 흐렸죠
나도 그랬다며 웃어 넘~~
그녈 다시 한번 만난걸로 만족해야죠
이젠 정말 그녀를 잊어야 겠죠~~
─━♥ㅂi의발zr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