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저물어 아무도 없고
텅빈 이곳에 나는 홀로 서
나는 어디에도 갈 곳이 없어
외로운 달이 나는 허수아비
무표정하게 한 곳만 보며
너무 오래 돼 무뎌져버린
작은 지푸라기 심장만으로
지금 간절히 내가 바라는 건
자유인 내 안 그 누가 뭐래도
자유인 내 안 모든 걸 건대도
두 팔 벌려 하늘 끝없이 달려서
내가 원하는 그 곳에 있는 자유인
무표정하게 하루를 살며
왜 여기 있는지 알수도 없지만
나의 야위어가는 용기만으로
지금 간절히 내가 바라는 건
자유인 내 안 그 누가 뭐래도
자유인 내 안 모든 걸 건대도
두 팔 벌려 하늘 끝없이 달려서
내가 원하는 그 곳에 있는
내가 꿈꾸는 그 곳에서 난
자유인 내 안 그 누가 뭐래도
자유인 내 안 모든 걸 건대도
두 팔 벌려 하늘 끝없이 달려서
내가 원하는 그 곳에 있는
내가 원하는 그 곳에서 난
난 자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