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바다

칼리오페


Verse 1
유혼)
저 파란 하늘은 그림판. 그윽한 꿈을 그린다.
바닷가는 사파이어. 나는 그것들을 지키는 파일럿.
다이아몬드같은 모래. 힘차게 다이빙하는 돌고래.
흥얼거리는 콧노랜 갈매기들과의 환상의 듀엣.
파도의 박수 바위는 악수 바람은 내게 입마추네.
나만의 활주 바다의 마술 한숨은 자취를 감추네.
아늑한 이 파라다이스 신나게 박차고 달린다.
짜증 가득한 일상은 단 한순간에 다 날아가.

원프로)
하얀 모래 위에 맑은빛
내손에 모두담아 가두기
살며시 햇살에 입 맞추기
붉어진 태양은 갑자기
천천히 불을 끄더니 잠시 정전이
일어났던 까만 밤하늘엔 어느덧 별잔치
달빛은 활짝 핀 꽃같지
밤엔 모닥불에 속삭임 통기타 연주의 고백타임
담배는 절대로 못핀다 이곳은 금연의 섬 진짜
바다와 새들의 (맑은 멜로디 )
밝은 별들의 (환한 조명이 ) 여유와 만나 전율의 낭만
한눈에 반한 난눈을 감아

Hook)
멀리서 들리는 하얀 파도소리에 눈을 감았지
향긋한 바람에 올라 타고서 멀리 멀리 날아가는 꿈.

verse 2
유혼)
와잇빛 하늘 새들이 타는 구름기찬 어디로 가는지.
또 나는 타들어가는 가슴이 가는데로 가겠지.
마치 저 갈메기들의 날개짓과 같이 마구 활개칠 나의 맘가짐은 햇살같지.
현실은 아픔에 다친 내 맘을 채운 자물쇠.
눈 감은체 이 바람에 내 맘가는데로 몸을 맡기네.
눈을 떠보니까 분명 하늘대신 네모난 천정.
사방은 다 꽉막힌 벽. 이건 다른아닌 내 방 풍경.

원프로)
잠결에 무엇을 본건지
uh 시간은 벌써 오후 여섯시
나를 기다리는 밀린 일거리는
이미 그 높이가 산더미
몸과맘다 지쳐가 난 하지만 날개를 아직
꺽진 않았다
난 아직 현실 이란놈의 얼굴을 몰라
벌써부터 포기는 곤란
부모님의 감투는 살짝벗고
올해만은 나혼자서 고군분투
지친몸을 이끌고 오늘도 달려간다
두툼 한 배짱과 한계단더 발전한 열정을 갖고난
수천만 인구와는 다른 꿈찾아 나는 달린다

Bridge)
잠들어있던 내 맘 가득한 소망.
이젠 그곳을 향해서 못든 꿈을 펼쳐.

태양을 향한 대방의 드라마. 희망을 담아 내안의 바다.
달빛 아래 바다 파도의 장난 모두담아 간다 고난의 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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