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창에불은꺼지고 #
너에 창에 불은 꺼지고
달빛 아래 나의 모습은
창백한 그림 자로
추억을 감싸안고
하얀 이밤을 서성 거린다
달빛도 저혼자서
별빛도 저혼자서
외롭게 사는 너의 창가에
나는 밤을 마시며
고독을 마시며
언제 까지나 언제 까지나
그자리에 석상이 된다
너에 창에 불은 꺼지고
어둠 속에 나에 모습은
창백한 그림 자로
추억을 감싸 안고
하얀 이밤을 서성 거린다
[2]
너에 창에 불은 꺼지고
어둠속에 나의 모습은
창백한 그림 자로
추억을 감싸 안고
하얀 이밤을 서성거린다
달빛도 저혼 자서
별빛도 저혼 자서
외롭게 사는 너의 창가에
나는 밤을 마시며
고독을 마시며
언제 까지나 언제 까지나
이자리에 석상이 된다
너의 창에 불은 꺼지고
어둠 속에 나의 모습은
창백한 그림 자로
추억을 감싸 안고
하얀 이밤을 서성 거린다
아얀 이밤을 서성 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