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차가워 보이는
너를 본 건
긴밤을 지난 이른아침
나의 몸을 다 적실 만큼의
눈물을 나에게 남겨주었지
싸늘해진 너의 뒷모습을 보면서
갈증으로 남은 시간들이
나의 빈 여백을 다 메울 만큼
눈물을 떨구고 있었어
얼굴이 델 것 같은
뜨거운 눈물과
너를 바꿀 수 있다면
나의 여림을 보인데도
너를 안을 수 있다면
여러날을
아무 생각 없이 웃어야 했어
매일 아침을 맞을 때 마다
너의 얼굴이
기억해줘
너를 바라는 내가 있다는 걸
다시 널 볼 수 있을때까지
이렇게 나 살고 싶어
얼굴이 델 것 같은
뜨거운 눈물과
너를 바꿀 수 있다면
나의 여림을 보인데도
너를 안을 수 있다면
여러날을
아무 생각 없이 웃어야 했어
매일 아침을 맞을 때 마다
너의 얼굴이
기억해줘
너를 바라는 내가 있다는 걸
다시 널 볼 수 있을때까지
이렇게
이제 내게 남은 시간은
눈물로도 견줄 수 없는
그저 그 곳으로 가는 길이
험하지 않았으면
이제 내게 남은 시간은
눈물로도 견줄 수 없는
그저 그 곳으로 가는 길이
험하지 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