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하늘을 날아다니는
저 빛나는 별을 타고서
긴 잠이 든 그대 품으로
날 데려가 줄 수 있다면
밤낮 하늘을 돌고 돌아도
나 그대만 볼 수 있다면
내 달콤한 단잠까지도
다 버리고 날아올라가도 좋아
저 빛을 따라가 혜성이 되어 저 하늘을 날아봐
내 맘을 전하게 그대에게 데려가
별을 내려봐 그대가 보이게 더 빛을 태워봐
언젠가 사라져버린다 해도 내 맘을 줄거야
까만 어둠이 밀려들어서
긴 밤이 또 시작된대도
나 그대만 곁에 있다면
이 밤이 난 무섭지 않아
밤낮 그대를 보고 또 봐도
난 자꾸만 보고 싶어서
내 달콤한 단잠까지도
다 버리고 날아올라가도 좋아
저 빛을 따라가 혜성이 되어 저 하늘을 날아봐
내 맘을 전하게 그대에게 데려가
별을 내려봐 그대가 보이게 더 빛을 태워봐
언젠가 사라져버린다 해도 내 맘을 줄거야
만약 그대가 힘이 들 때 면
밤 하늘을 올려다봐요
나 언제나 그대 보는 곳
그 곳으로 날아올라가고 싶어
저 빛을 따라가 더욱 더 높이 저 하늘을 날아봐
내 맘을 전하게 그대에게 데려가
나를 지켜봐 언제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해
언젠가 사라져버릴지 몰라도 내 마음은
다 알거야 혜성을 보면 내 사랑을 알거야
그대가 어디에 있든 언제나 비춰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