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
내가 멀리 떠나도 니가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까지 슬퍼하면 우리 경희 더 힘들어질 것 같아
내 첫사랑이자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경희.
이제 지환이 니가 잘 보살펴줘..약속하는거지?
내가 아주 오랫동안 너희를 지켜보고 있을게
아주..아주 오랜뒤에 우리 다시 만나자
그리고 그땐 함께 눈꽃도 보고..다시 여행도 가자..
내 소중한 친구 지환아 널 만나서 너무 행복했어
그리고..고마워. 늘 행복해야되..알았지?
약속..그리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