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떠나지 못하고서 내 주윌 맴돌며 슬퍼하는지
보이진 않아도 느낄 수가 있어 그대가 섞인 바람에..
아픔으로 가득 찬 그 마음은 아무도 모르게 두고
혹시라도 내가 상처입진 않을까 나를 지켜주던 사람
미안하다 사랑한다 그대가 남긴 한마디에
나도 그댈 사랑한다 대답도 못했는데...
나 나나나 나 나나나
내겐 없다고 생각했어 나를 살게 만들 소중한 사람
그대가 내게는 처음이었던걸 사랑을 가르쳐 준건
저 하늘 끝까지 들릴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는데..
제발 그대와 날 떼어놓지 말라고 우릴 허락해 달라고 제발
살고 싶다.. 살고 싶다.. 그대 마음속 한 마디에
약속한다.. 약속한다.. 그댈 찾아간다고..
그대 없는 내 인생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