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송

오지은

나는 말야 철이 든 어른이라
달콤한 건 안 믿고
큰 기대는 접었고
운명같은 말 간지러워
그런 내가 너라는 사람을 만나
너무 놀랐어
어떻게 내 빈 마음을
천사같이 채워주니
너에게라면 고집스러운 나를
조금 양보해도 좋을지 몰라
너에게라면 소심한 나도 조금
고집부려도 될지 몰라
우리라면
가끔은 머리를 쓰다듬어줘
그러면 난 너의 귀를 파줄께
지루한 듯 똑같이
매일 아침 해를
바라보면 좋지 않겠니

나는 말야 아직은 어린이라
사실은 마음속
깊은 구석 어디엔가
영원한 사랑은 있다고
그런 내가 너라는 사람을 만나
시간이 갈수록
자꾸자꾸 커져가는
운명이란 강한 확신
우리 둘이서 나일 먹으면
너무 예쁜 노부부가 될꺼야
우리 둘이서 아일 낳으면
너무 예쁜 애가 태어날꺼야
우리라면
언제나 내 눈을 바로 바라봐줘
나도 피하지 않을께
너와 함께 한다면
무지개 너머까지 갈 수 있다 생각해
갈 수 있다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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