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판도마임) Mozart Clarinet Concerto KV 622 No. 2 Adagio
신문희 (Moony)/무니 - 제 2집 The Passion중에서
[rap]
너무 멀리 온건가 !
다시 돌아갈 순 없나 !
널 데려와선 안될 곳에 데려온건가 !
그렇다면
세상과 더 멀리 떨어져 마치 무인도에 있듯
그냥 우리 둘이만 이렇게 사랑할 수 있다면 ......
허락치 않아, 알잖아 ? 용서하지도 않아 ......
세상은 그들이 그어놓은 법칙에 거칠게 우릴 가둘거야 !
잔인하게,
그리고 버릴꺼야, 비참하게 ......
다 꿈이겠죠 ?
곧 깨어나겠죠 ?
나 아무일 없 듯 다시 괜짢아지겠죠 ?
대답해줘요 ?
그렇다고해요 ?
나 언제까지 견뎌낼지 몰라요.
세상을 버리고 그대를 택했어요.
나 다 버리고 그대만을 사랑했어요.
나 잘한거죠 ?
나 정말 잘했죠 ?
나 그대없는 세상 아무 의미 없잖아요.
[rap]
내 가슴에 살게된 너, 내 눈 속 깊이 박힌 너......
세상에 들키고 말았어, 미안해......
용서받지 못한 채 내안의 널 버려야하는 세상의 규칙이 싫어
나 결국은 세상을 버렸어......
난 너 하나면 되니까
난 너 하나만 이렇게 사랑하면 되니까......
널 잃는 슬픔보다는
그저 널 사랑하는 고통을 선택하기로 한 나를 사랑하며 이렇게......
그러지말래요, 자꾸만 붙잡네요.
다, 용서받지 못할 사랑 그만하래요.
왜 안되나요 ?
왜 안되는건가요 ?
왜 우리의 사랑 허락받을 수 없나요 ?
나 힘들지만, 나 참을거에요.
내 모든걸 태워 그대 사랑할 거에요.
나 괜짢아요, 나 후회안해요.
나 죽을때까지 그대 사랑할 거에요.
[rap]
너무 멀리 온건가 !
다시 돌아갈 순 없나 !
널 데려와선 안될 곳에 데려온건가 !
그렇다면
세상과 더 멀리 떨어져 마치 무인도에 있듯
그냥 우리 둘이만 이렇게 사랑할 수 있다면 ......
허락치 않아, 알잖아 ? 용서하지도 않아 ......
세상은 그들이 그어놓은 법칙에 거칠게 우릴 가둘거야 !
잔인하게,
그리고 버릴꺼야, 비참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