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었죠 그대 맘을
나만 바보였었나봐요
그대 때문에 웃을 수 있었는데
왜 이제야 깨닫게 되었을까요
마음 들킬까 두려웠나요
티라도 내지 그랬어요
아무 말 없이 견딜 수 있던가요
긴 기다림에 힘들어 울 거면서
말하지 않으면 모르잖아요
눈치없는 내가 안아주길 기다렸나요
이 미련한 바보야
내 사랑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니 사랑 감추며 나를 위로해
정말 나쁜 건 너야
위로라며 건내는 니 손길땜에
길들여져버린 내 마음 어떡해
정말 이래도 되는 걸까요
나만 나쁜 사람 된 것 같아
하지만 이젠 멈출 수가 없는걸
이젠 내 맘을 인정할 땐 거 같아
너에게 고마워해야 맞을까
내 몰랐던 사랑 느끼게 해줬으니까
이 미련한 바보야
내 사랑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니 사랑 감추며 나를 위로해
정말 나쁜 건 너야
위로라며 건내는 니 손길땜에
길들여져버린 내 마음 어떡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많이 지쳤었나봐
내 맘 편한 사랑하게 해줄래
이제는 감추지 마
널 사랑하는 마음 알았으니까
혼자 애태우며 기다리지 마
미안해 하지는 마
너의 사랑 택한 건 나였으니까
힘들어 하지 마
내가 있잖아
이제는 내가 옆에서
니 손 잡아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