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그냥 웃었어 그냥허탈하게 웃으며 하나만 묻자 했어우리 왜 헤어져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심장이 멈춰도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구멍난 가슴이어느새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이러기 싫은데정말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일어서는 널 따라 무작정 쫓아 갔어도망치듯 걷는 너의 뒤에서너의 뒤에서 소리쳤어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심장이 멈춰도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총 맞은 것처럼정말 가슴이 너무 아파이렇게 아픈데 이렇게 아픈데살 수가 있다는 게 이상해어떻게 너를 잊어 내가그런 건 나는 몰라 몰라가슴이 뻥뚫려 채울 수 없어서죽을 만큼 아프기만 해총 맞은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