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 마음을 닫아 둔채로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싶던 모든 일들은 때론 잊은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어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2절)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어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