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나 저빛과 그림자
또 마주할수 없는 우리
뻔하고 참 뻔한 얘기들
다 알면서도 그댈 소원 하는 나
더디기만한 시간
막연한 잠과 현실 사이
기억의 정원 어딘가를 거닐곤 하죠
거기 당신인가요?
함께 듣던 노랫속에
거기 당신인가요?
같이 보던 영화속에
지독한 일이죠 아픔조차 반가운 사랑이란...
시든꽃 저 시간의 강물
또 돌이킬수없는 그대
뻔하고 참 뻔한 얘기들
다 알면서도 그댈 기다리는나
숨쉬기 고단한 날
눈물의 어디쯤 어느밤
시간은 마치 꿈속처럼 뒤로 흐르죠
거기당신 인가요?
눈에선한 그대모습
거기당신 인가요?
익숙했던 그 목소리
지독한 일이죠 뒷모습도 고마운 사랑이란...
당신을 지나 얼마나 또 여기에
갈곳없는 난 어쩌죠 이젠
Do you heal me, heal me ?
나를 듣지못하나요
Do yiu see me , see me?
나를 보지 못하나요
지독한 일이죠 아픔조차 반가운 사랑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