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처럼

네임리스(Nameless)


이젠 남이 되어버린 그 사람이 했던 말
해가지면 손톱을 자르면 안된다는말
이제 잊혀져가는 그사람의 그 말이 내겐 지워지지 않죠

아직도 어두워지면
길어버린 손톱도
자르지 못하는 날 봐요

지금 내곁에
그녀를 난 사랑하죠
이제는 모두 잊었는데

*손톱처럼 자르지 못해 너의 기억을
문신처럼 새겨져 버린너와의 추억을
다른 사람을 만나도
시간이 지나도 지우지 못할
처음의 사람이 있죠

Rap) 무뎌지다 흐려지다
이제는 잊었다
분명한건 많이 사랑했었다는
감정의 기억들
작은 습관들 새겨진 흔적들
때문에 가끔 생각나는 그대
그대도 다른 사랑을 하고 있겠죠
그래요 그렇게 중요하지도
별 의미까지도
없는 생각이라해도
그저 이 노래로 나는 그대의 안부를 전해요

조금도 아프지 않고
슬프지도 않아요
손톱들을 자를때처럼
자르고 다시 잘라도
자라나는 손톱처럼
지워지지않는 그대죠

*손톱처럼 자르지 못해 너의 기억을
문신처럼 새겨져 버린너와의 추억을
다른 사람을 만나도
시간이 지나도 지우지 못할
처음의 사람이 있죠

누구나가 깊이 새겨진 사랑이 있죠
누구나 다 그렇게 처음 사랑을 알죠
엉킨 기억저편에 홀로 있는 것처럼
가슴깊이 남겨진 기억

** 난 자르지 못해 너의 기억을
문신처럼 새겨져버린 너와의 추억을
다른 사람을 만나도
시간이 지나도
지우지 못할
처음의 사람이 있었죠

마음에 영원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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