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불러라
친구 - 엿쟁이
내게는 아주 오래된 좋은 친구가 있네
애인도 변변히 없어 주점엘 같이 갔지
우울한 감상에 젖어 술에 젖어 드는데
갑자기 술상에 오른 친구가 춤을 추네
넌 춤추고 노래하며 웃지 넌 춤추고 노래하며 웃지
한바탕 개판을 치고 그는 내게 말했네
나는 애인이 생겼어 그년 크고 아름다와
난 육덕진 양키라도 만나나 보다 했네
사실 그 친군 애완용 암캘 얘기 한거야
넌 춤추고 노래하며 웃지 넌 춤추고 노래하며 웃지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속에 털지못할 먼지가
쌓여만 갈때 난 내 친구의 잔속에 내 눈물 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