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間という仕事を與えられてどれくらいだ
닝겐토이우시고토오아타에라레테도레쿠라이다
인간이라고 하는 일을 받은 지 얼마나 지났지?
ふさわしいだけの給料貰った氣は少しもしない
후사와시이다케노큐-료모랏타키와스코시모시나이
일한 만큼 급료를 받은 기분은 조금도 들지 않아
いつの間にかの思い違い
仕事ではない解っていた
이츠노마니카노오모이치가이
시고토데와나이와캇테이타
언제부턴가 다른 생각을,
일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어
それもどうやら手遲れ
仕事でしかなくなっていた
소레모도-야라테오쿠레
시고토데시카나쿠낫테이타
그것도 아무래도 늦은 것 같아서,
일에 지나지 않게 됐지
悲しいんじゃなくて疲れただけ
休みをください誰に言うつもりだろう
카나시인쟈나쿠테츠카레타다케야스미오
쿠다사이다레니이우츠모리다로-
슬픈 게 아니라 지쳤을 뿐, 쉬게 해주세요
누구에게 말할 셈이지?
奪われたのは何だ奪い取ったのは何だ
繰り返して少しずつ忘れたんだろうか
우바와레타노와난다우바이톳타노와난다
쿠리카에시테스코시즈츠와스레탄다로-카
빼앗긴 건 뭘까, 빼앗은 건 뭘까,
되풀이하며 조금씩 잊어버린 걸까?
汚れちゃったのはどっちだ世界か自分の方か
요고레?타노와돗치다세카이카지분노호-카
더렵혀진 건 어느 쪽일까, 세상일까 나일까?
いずれにせよその瞳は開けるべきなんだよ
이즈레니세요소노히토미와아케루베키난다요
어느 쪽이든 그 눈은 떠야만 하겠지
それが全て氣が狂う程まともな日常
소레가스베테키가쿠루우호도마토모나니치죠-
그게 전부 미쳐버릴 정도로 정상인 일상
腹を空かせた拔け殼動かないで餌を待って
하라오스카세타누케가라
우고카나이데에사오맛테
굶주리게 했던 빈 껍데기,
움직임 없이 먹이를 기다려
誰か構ってくれないかしゃ
べらないで思っているだけ
다레카카맛테쿠레나이카
샤베라나이데오못테이루다케
누군가 신경 써주지 않을까,
말하지 않고 생각만 할뿐
人間という仕事を首になってどれくらいだ
닝겐토이우시고토오쿠비니
낫테도레쿠라이다
인간이라고 하는 일에서
해고된 지 얼마나 지났지?
とりあえず汗流して努力をしたつもりでいただけ
토리아에즈아세나가시테도료쿠
오시타츠모리데이타다케
어쨌든 땀 흘리며 노력할 셈으로 있었을 뿐
思い出したんだ色んな事を向き
合えるかなたくさんの眩しさと
오모이다시탄다이론나코토오무키
아에루카나타쿠산노마부시사토
기억해냈어 여러 가지 일들을,
마주볼 수 있을까? 수많은 눈부심들과
美しくなんかなくて優しくも出來なくて
우츠쿠시쿠낭카나쿠테야사시쿠모데키나쿠테
아름답게 될 수 없어서, 상냥하게도 될 수 없어서
それでも呼吸が續く事は許されるだろうか
소레데모코큐-가츠즈쿠코토와유루사레루다로-카
그래도 호흡을 계속하는 건 허락 받을 수 있을까?
その場しのぎで笑って鏡の前で泣いて
소노바시노기데와랏테카가미노마에데나이테
임시방편으로 웃으며 거울 앞에서 울며
當たり前だろう隱してるから氣付かれないんだよ
아타리마에다로-카쿠시테루카라키즈카레나인다요
당연하잖아? 감추고 있으니까 눈치채지 못하는 거야
夜と朝をなぞるだけのまともな日常
요루토아사오나조루다케노마토모나니치죠-
밤과 아침을 따라갈 뿐인 정상인 일상
愛されたくて吠えて愛されることに怯えて
아이사레타쿠테호에테아이사레루코토니오비에테
사랑 받고 싶어서 외치고 사랑 받는 것에 두려워하고
逃げこんだ檻その隙間から引きずり出してやる
니게콘다오리소노스키마카라히키즈리다시테야루
도망쳤던 감옥 그 틈새로부터 끌어 내주지
汚れたって受け止めろ世界は自分のモンだ
요고레탓테우케토메로세카이와지분노몬다
더럽혀졌다 해도 받아들여, 세상은 자신의 거야
構わないからその姿で生きるべきなんだよ
카마와나이카라소노스가타데이키루베키난다요
상관없으니까 그 모습으로 살아가야 해
それも全て氣が狂う程まともな日常
소레모스베테키가쿠루
우호도마토모나니치죠-
그것도 전부 미쳐버릴
정도로 정상인 일상
當えられて道になって
どれくらいだ何してんだ
아타에라레테쿠비니낫테
도레쿠라이다나니시텐다
부여받고 나서 해고되고 나서
얼마나 됐지? 뭐하고 있는 거야!
望んだんだ選んだんだ仕事
ではない解っていた
노존단다 에란단다시고토
데와나이와캇테이타
바랬었지, 선택했지.
일이 아니라는 건 알고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