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어디서 왔다가 이제 어디로 가나
어쩔 수 없었다고 내게 웃어보라고
내 귀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고
말하려고 하는데 소리가 나지 않아
내가 울고 웃는 사이
오늘 하루 무사히
긴 한숨을 쉬다가 그냥 웃어도 보고
지나가는 사람을 가만히 바라보고
내가 울고 웃는 사이
오늘 하루 무사히
내가 울고 웃는 사이
오늘 하루도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는 데로 이렇게
오늘 하루고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는 데로 이렇게
내가 울고 웃는 사이
내가 울고 웃는 사이
내가 울고 웃는 사이
내가 울고 웃는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