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기운에꺼낸 담배하나 날보더니 웃네
오늘맞은뺨이 벌겋게도 달아오르네
더러워진옷이 부끄럽다 날피하는 걸까
차가운 마음에 머쓱해진 서글픈 밤
손가락 두 개 짤린날 (건네준 팔만 팔천원)
까똴랑 하나물고서 (한 개에 팔백 팔십원)
고향의 맛이로구나 하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
더러워진옷이 촌스럽다 날피하는 걸까
차가운 마음에 머쓱해진 서글픈밤
손가락 두 개 짤린날 (건네준 팔만 팔천원)
까똴랑 하나물고서 (한 개에 팔백 팔십원)
고향의 맛이로구나 하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