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yo I just wanna know
이곳에 많은 사람들중 당신
오늘 당신은 누구의 편 입니까?
Verse 1> KeyReal
나는 참 살아가는데 재주가 부족하대.
매 순간을 대중과는 타협하지도 않는그런 예술가.
메두사 같은 눈을 한 사람들은
왜 나랑 눈을 마주치려고 하지도 않을까나.
방바닥이나 긁다가 남들 따가운 시선에
가끔 일어나 뒤적거려보는 그 인터넷
빚어낸 얘깃거리는
비정해 보이는 이들의 맘속에
작은 파동조차못 일으켜.
호구처럼 멍한 나를 등쳐먹는 새끼들.
머저리같은 이 내가 너무 철 없다는게 참 죄다.
매정한 새끼들에게 뒈져나간 나만의 자존심.
맺어가는 건 이 비참한 뿐(뿐)..
두가지를 알고도 한가지도 못 챙기네.
아무것도 모르고 모두 뺏김에
병신 머저리 엉터리 모두가 저버린...
주둥이조차 놀리지 못하는 난 벙어리..
Hook)
당신은 누구편 입니까...
Verse 2> Csp
차가운 밤 공기
매섭게 불어닥치는 가운데 밥 한 공기
먹어보지 못한 아이 다들 잠든 사이
그 아이는 또 나이를 먹어가 계속 다 익은
열매를 찾아 전부 다 잃은
것들.. 내 벗들과 번듯한 직장..
다 위장된 삶이라고 부르는게 딱 진짜.
피차사이에서 뭔가를 얻어가야만
인간인가..? 긴가민가 고민하는게 더 진상이다.
오늘도 난 일정한 댓가를 지불하고 또 얻는 심한
두통. 내 위선을 소화못해 또 계속 구토.
물질로 인해 찢겨지는 처녀막은
이미 오래전 얘기 괜히
남 얘기하듯 떠보는게 내 진리와 진실.
하나를 아는 나는 지금 둘을 가져야하며..
셋을 가진척하면서 열을 얘기하지.
'당신은.. 누구편입니까?' 난..당신편입니다.
Verse 3> Maslo
정처없이 굴러대는 모습에 난 거추
장한 설명 늘어놓진 않았어.
한번 쯤 생각도 해봤을법한데
'now but you know that'
무엇이 널 위한 선택이란것을...
그런 애들 상처를 어루만져, 니 편이 됐다,
넌 첨 봤을때부터 내 비윌 맞춰 니 대답
은 언제나 Okay! 내 선택, 맘 졸인 댓가
를 지불한진 불과 한 시간 전완전히 개판
물어봐 선물론 뭐가 좋을까?, 난 잘 몰라
멍청한 애를 골라다가 딴 척해도 논란
이 될 확률은 zero percent and 평소,
편 갈랐던 놈들 마저 이젠 내 편이네?
갈수록 복잡해져만 가는 곳,
살아가기위한 발버둥 또 편을 가르고
그 속에서 내 편은 너도 아닌 나,
나도 아닌 너.. 도 아님 모?
난 누구편 입니까?...